가평 애견펜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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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년 겨울에 다녀왔던 가평 더마을펜션입니다.

지금은 현재 리뉴얼공사로 인해 이용이 불가하고, 3월에 오픈예정이라고 하네요

과연 어떻게 리모델링될지 기대되네요! 새로 리뉴얼됐으니 분명 더 좋아졌겠죠? 오픈하면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

 

저는 개별운동장이 있는 스톤A방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.

스톤 B방과 나란히 붙어있었지만 서로 만날 수 없는 독채였어요. 

 

 

 

원룸형 태이며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거실이 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냉장고도 크고 넉넉해서 좋았어요

베란다로 나가면 바베큐장이 있고 특이하게 바베큐장 좌측에 애견사워실이 있었습니다. 안쪽에 따로 난방이 되고 있었어요.

바베큐장을 나가면 개별마당이 있습니다. 이 날은 눈이 정~~ 말 많이 와서 잔뜩 쌓여있었답니다.

 

 

 

 

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이 잔뜩 쌓여있었어요.

네로도 폴짝폴짝 잘 뛰어놀더니 1분만에 발이 시린 지 움직임이 느려지더라고요.

 

 

엄마 나 발 시려... 발 한 짝씩 들고 있는 네로 ㅋㅋㅋㅋ

문만 쳐다보더니 결국 쏙 들어가 버리네요..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 개별운동장 이용이었습니다... 담엔 따뜻할 때 오자 ㅋㅋㅋ

 

 

 

 

펜션에는 개별운동장 말고 공용운동장도 준비되어 있어요

한 3~4군데가 되는데 역시나 그곳도 눈이 잔뜩 쌓여있어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ㅠ

 

대신 실내운동장이 있어서 그곳에 들어가 봤어요

 

 

 

비닐하우스 안에 위치한 실내운동장이에요. 난로는 직접 들어가서 틀어야 해서 너~무 추웠습니다 ㅠㅠ

 

 

안쪽에는 잔디가 깔린 애견운동장과 울타리가 쳐져있는 두 개의 운동장이 있어요.

안에 마루가 있어서 날이 따뜻하다면 울타리 문을 닫아놓고 식사나 간식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.

 

이 날은 정말 너무 추워서 ㅠㅠ 잠깐 놀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왔어요.

 

예능을 보면서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십니다~

 

바비큐를 예약했던 시간이 되었고, 숯을 들고 오십니다.

바베큐장에 따로 입구가 없어서 방을 가로질러 숯을 가져오셨어요 ㅎㅎ

대망의 바비큐시간!

이 날은 우대갈비를 준비해서 갔습니다. 미리 시즈닝을 해둔 우대갈비를 구워 먹을 거예요~

우대갈비와 된장찌개, 닭꼬치, 소시지를 잔뜩 구워 먹었어요.

 

운동장도 넓고 많은데, 날이 너무 추워서 펜션을 완전히 즐기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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