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경 애견펜션 낄낄아놀자

문경에 있는 애견펜션 낄낄아놀자입니다.

60평의 개인마당이 있고 1호실, 2호실, 3호실 총 세 개의 방이 같이 있어요

개인마당은 각 각 울타리가 쳐있고 가림막으로 가려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.

 

평일기준 15만 원, 저렴한 가격에 재방문할인도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답니다. 지금까지 총 3번 다녀왔어요.

 

여름에는 수영장도 이용가능하고, 수영장 앞에는 애견샤워실도 있어요. 1호실과 3호실은 입구 바로 옆에 차를 세울 수 있어 편합니다.

 

 

울타리에 잠금장치가 되어있어서 안전해요~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마당이 있습니다. 펜션 내부로 들어가기 전 바로 앞에 바비큐 공간도 있어요.

 

네로는 펜션만 오면 헤헤 웃으면서 뛰어다니기 바빠요.

 

네로가 인조잔디보다 천연잔디를 더 좋아해서 이렇게 천연잔디가 깔린 개인마당이 있는 펜션을 찾아다니는 편이에요.

 

개인마당이 있는 펜션을 방문했을 때 잔디를 킁킁대면서 종종 숨겨져 있던 다른 강아지 응가도 귀신같이 찾아낸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

 

이렇게 웃으면서 폴짝폴짝 뛰어다는 네로 ㅎㅎㅎㅎ 정말 펜션 안 놀러 다닐 수가 없네요

 

 

마당 쪽이 큰 창으로 되어있어서 침대에 누워 밖에서 놀고 있는 네로도 볼 수 있어요. 물론 네로는 혼자서 나가 놀지는 않아요.. 그래도 나가고 싶은지 밖에만 쳐다보고 있는 네로 ㅎㅎ

문을 열어놓으면 시골이다 보니 벌레가 많아서 닫고 다니는 게 좋아요!

 

혹시 너무 창이 커서 프라이버시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블라인드가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.

 

내부는 원룸이고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깔끔해요. 사람수건과 강아지수건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 주인분께서 낄낄이라는 진돗개를 키우고 계셔서 신경 쓰고 만드신 게 느껴집니다.

 

침대도 높지 않아서 네로가 왔다 갔다 하기에 무리가 없었어요.

 

요건 여름에 방문했을 때 사진이에요.

이 당시는 코로나라서 방마다 1시간씩 수영장을 이용하게끔 운영하고 있었어요. 근데 이용하는 분들은 못 본 것 같아요.

사실 댕댕이들은 수영보다 마당에서 뛰어노는걸 더 좋아하죠 ㅎㅎ 저희도 물이 너~무 차가워서 잠깐 사진만 찍고 돌아왔답니다.

 

 

 

뛰뛰하고 졸고 있는 여름의 네로 & 겨울의 네로, 다른 계절 같은 느낌...ㅋㅋ

 

 

 

 

바비큐 신청을 하시면 펜션 바로 앞에서 바비큐를 하시면 됩니다. 숯을 미리 준비해 놓으시는데, 원하는 시간에 직접 불을 붙여서 이용하면 돼요.  바비큐비용은 만원으로 저렴하답니다.

 

이 날은 토마호크와 새우를 구워 먹었어요. 마시멜로우도~~~

 

 

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던 베이컨박스도 깠답니다. 네로는 장난감 많이 생겨서 신났어요

 

 

 

열심히 뛰어놀고 푹 자고 일어나서 체크아웃시간!

엄마아빠 짐 싸고 있으니 자기 놓고 갈까 봐 불안한지 저러고 앉아서 찡찡대고 있어요 ㅎㅎ

 

날 따뜻해지면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문경 낄낄아놀자였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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낄낄아놀자